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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룸하메드 바 지나라
우즈베키스탄 출신
규슈대학 대학원 졸업 후,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금융개발청에서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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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유학하신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일본은 매우 발전된 나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는데 어떻게 일본이 발전을 했는가에 대해 매우 흥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아시아 지역이면서도 우즈베키스탄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이므로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고 싶었습니다. 1999년에 일본정부의 ODA(무상자금협력)로 우즈베키스탄 인재육성 장학계획이 시작되어 매년 20명의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일본 대학원에 유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형 시험은 매우 어려웠지만 무사히 합격하여 제1기 학생으로서 2000년 9월부터 2001년의 8월까지 규슈대학에 유학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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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유학 중에 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규슈대학에서는 유학생회관에서 생활했습니다. 규슈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후쿠오카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와 매우 비슷합니다. 공부만 하기에는 모처럼의 기회가 아깝게 생각되어 일본 명소에도 여러 곳 다녀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야쿠시마에 야크삼목나무를 보러 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버스와 배를 갈아타고 간신히 야쿠시마에 도착했습니다. 텐트에서 지내기도 하고 로그하우스에서는 모두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곤 했습니다. 매우 험한 여행이었는데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많이 참가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습니다. 봄방학 때에는 오사카에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오픈되어 5일째 날에 참가하였고 고베, 교토, 나라로도 여행을 가는 등 즐거운 추억이 많습니다.
-귀국하신 후,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일본 유학 중에 일본인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과 다른 많은 나라의 친구가 생겼습니다. 저와 같은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00명의 학생이 일본에 유학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일본에 유학하는 학생들에게 유학 전에 일본 사정 등을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2005년에 유학 시절부터 알게 된 10명의 친구들과 함께 전 일본 유학자 동창회(Japanese Alumni Center)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회원은 80명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일본 유학 경험자라면 누구나 이 동창회의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은 아직 없으며 앞으로 시작되지만 향후에는 회원의 석사논문 요약을 동창회 웹사이트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일본에 유학하게 될 우즈베키스탄 학생에게 한마디.
1. 일본 문화와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일본어를 배워야 합니다. 일본에 유학하기 전에 가능한 착실히 일본어를 공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유학 중에 일본 친구들을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3. 일본 문화, 일본 사정 등에 대해 가능한 많이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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