留学生インタビュー

일본은 저의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일본에서 사시는 챈드라시리 씨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본에서 유학한 후에 일본 기업에 취직하셨지요?

제가 담당하는 업무는 자동차가 더욱 똑똑해져서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입니다. 대학과 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자동차 정보처리 시스템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유학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지요?

제가 일본에 유학 온 것은 1990년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리랑카의 대학에 진학할 것도 결정되어 있었는데, 이전부터 외국 유학에 흥미가 있어서 어디로 갈지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몇몇 나라의 장학금 제도가 있었는데 저는 원래 기술 쪽 연구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라디오와 자동차로, 기술의 나라인 일본에 유학하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문화적인 면에서도 일본에 흥미가 있어서, 동양의 나라인 스리랑카와 공통점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꼈습니다. 일본에 유학하면 좋은 미래가 열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여, 문부성의 장학금에 응모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일본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았다고 합니다만, 일본어 공부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저는 기초적인 일본어를 도쿄에 있는 일본어 학교에서 6개월간 공부한 후, 고등전문학교의 3학년에 편입하였습니다. 고등전문학교에서는 같은 교실에서 공부를 하므로, 언어에 익숙해지기 쉬운 이점이 있습니다. 고등전문학교에 입학한 시점에서 제가 알고 있는 한자는 500자 정도 밖에 없었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칠판에 쓰신 것을 읽는 것도 힘들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개인지도를 같은 반 일본인 학생이 교실에서 해 주었고, 수학, 물리, 컴퓨터 관련 수업에서는 같은 단어가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6개월, 1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일본어에 익숙해졌습니다.

유학생활에서 인상 깊었던 일을 말씀해 주세요.

고등전문학교에 3년간 재적한 후, 추천으로 토요하시 기술과학대학 3학년에 편입하였습니다. 거기서는 정보공학을 전공하여 학부의 남은 과정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또 도쿄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시험을 치르고 입학했습니다. 그동안엔 기본적으로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만, 1년 정도 아파트에서 산 적도 있습니다. 특히 인 상깊었던 일은 기숙사에서 생활했을 때의 일입니다. 기숙사에는 아시아 각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유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들과 아침까지 술을 마시며(웃음)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의논을 하는 등 그런 커뮤니티에 참가하는 것은 모국에 있었던 때에는 체험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곳에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옛날도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며 일본의 문화를 즐기는 챈드라시리 씨

앞으로 일본에 유학하고자 하는 사람, 일본 유학을 고려 중인 사람에게 조언 부탁합니다.

유학생활에는 공부・연구와 놀기, 이 두 가지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가 공존함으로써 생활이 충실해지고 유학이 성공합니다. 그리고 두 가지의 기둥을 튼튼히 세우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불가결합니다. 또, 모국에 귀국한 후에 예전의 일본 유학생 네트워크가 약하지 않은가 하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귀국한 후에야말로 일본에 대하여 잘 아는 현지의 다리 역할로 활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일본 유학생들이 연계함으로써 모국에 대해서도 일본에 대해서도 유학 경험과 인맥을 살리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스리랑카사람입니다만, 19살 때부터 생활하고 있는 일본은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습니다. 일본에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고, 일본 유학 경험은 앞으로의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일본 사회는 체계적이며 일본사람은 규칙을 잘 지킵니다만 스리랑카에 귀국해서 줄을 서지 않는 스리랑카 사람들을 보고 문화적인 충격을 받는 때도 있습니다. 3월 11일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는 회사에 있었기 때문에 회사에서 집까지 3시간 동안 걸어서 귀가했습니다. 지진 재해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새삼스럽게 일본사람들의 침착함에 감탄합니다..


일본과 자국 간의 파이프 역할로 활약하는 챈드라시리 씨